53 장

에이라가 턱을 들어 올렸다.

“친구들과 저녁을 먹는 중이야.”

라일라가 고개를 끄덕였다. “제가 초대했어요.”

알파 세바스찬과 세레나는 깜짝 놀라 서로를 바라보았다. 에이라가 라일라와 가깝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에이라가 루나 세라피나 앞에서도 그렇게 편안하게 굴 줄은 미처 몰랐다.

알파 세바스찬의 시선은 에이라에게서 떠나지 않았다.

세레나가 그의 소매를 만졌다.

“세바스찬.”

그러고는 세련된 미소를 띠고 루나 세라피나를 향해 돌아섰다.

“루나 스털링, 저는 세레나 윈스롭입니다. 빅터 윈스롭 박사가 제 할아버지입니다.”

루나...

로그인하고 계속 읽기